2017/09/30 23:40

북핵이 세계대전 방아쇠가 될거란 소리가 아니라

북한이 미국을 칠 수 있게 된 지금 상황에서

90년대처럼 미국이 북폭 계획을 세우려면

미국 본토 피해도 감수해야 하는데

미국과 중국이 직접이든 대리전이든

세계대전 당시 수준으로 국제 정세가 악화되지 않는한

미국이 선제 북폭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란 소리.



미국하고 북한이 남한 버리고 지들끼리 놀거란 걱정은

사실 햇볕정책 주장하던 진보진영이 걱정하던거고

근데 막상 정권 바뀌니

보수쪽에서 '코리아 패싱' 운운하면서

용어만 바꿔서 까고 있는거고.

"북미 수교하고 지들끼리 불가침조약 맺으면

우리 x돼요"

이거 걱정하면서 

심지어 북한한테 놀아난단 소리들으면서도

 '우리민족끼리' 주장하면서 정상회담까지 했던건데

북한한테 퍼줬다 드립하면서

이명박근혜 9년동안 남북간의 모든관계 싹 다 끊어놓고

북한 핵개발하는거 전혀 못막고

이제와서 정권 바뀌니까 코리아 패싱 운운하는게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ㅆㅂ



미국과 공조?

진짜 미국이 위기 느끼면 한국 버릴지도 모름.

보수쪽에선

사드 문제 애매하게 포지셔닝하고

문정인 같은 애들이 이상한 소리 하니까

한미동맹이 불안하다고 지적하는데

당장 미국애들이 불안해하는건

북한이 미 본토를 칠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고

진짜 남한을 패싱하게 된다면

그건 남한발 문제가 아니라

북한이 뭘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닐까?




왜 이 상황에서도

청와대나 문정인 같은 사람들이 대화 드립을 날릴까?

친북 좌빨이라서?

아니지.

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거든.

미국 듣기 좋은 말 하면

결정적 순간에 미국이 남한을 패싱안시킬거라 믿는게

ㅈㄴ게 나이브한거지.

예를 들어 94년 북폭계획만 봐도

확실한 코리아 패싱 사례 아님?

그때 한미동맹이 안좋아서

미국이 통수친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