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1 02:11

미투 1차정리

현재까지 폭로된 가해자들을 중심으로 개인적인 평가.


안태근 :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지게 만든 최초의 가해자. 과거 노회찬과의 국회 증언 논란이나 김영란법 위반, 교회 셀프 회개 등으로 여론의 어그로를 한몸에 받았던 인물이고 이제 성추행범 피의자로 전락. 이 병신병신상병신 새끼는 꼭 제대로 된 콩밥을 처묵하길 바라 마다하지 않음. 사실 과연 서 검사 한명 뿐이었을까란 생각을 강하게 지울 수가 없지만, 뭐 더 나온 사람은 없으니 여튼 이 개새끼는 꼭 응징당하길 바람.


 
고은 : 전형적인 변태 꼰대 새끼. 야구선수 김상현이 차안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는 여대생을 보고 딸치다가 공연음란죄로 입건됐던 적이 있었는데, 최영미 시인의 말에 의하면 이 인간은 20여년전에 사람많은 곳에서 딸을 쳤다고 하니 개미친 변태 새끼가 아닌가 싶다. 난 저 딸쳤다는 소리에 제정신 가진 인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뭐 최영미 시인의 입을 빌어나온 성추행 관련 혐의들은 더 말하고 싶지 않다. 지가 가진 문단 내 권력을 이용해서 과연 얼마나 많은 여성 문인들을 고통스럽게 했을지 말이다. 이 새끼는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전략 같은데, 역시 개씨발 좆같은 새끼가 아닐 수 없다.


이윤택 : 역시 남자들은 다 '좆의 숙주'란 메갈들의 개소리를 딱히 반박하기 어렵게 만드는 사례물. 지가 가진 권력을 이용해서 온갖 성폭행과 성추해을 일삼은, 고은과 더불어 했던 짓거리가 그냥 변태 새끼 수준이라 씨발 소리 밖에 안나오는 인간. 말년을 개피보면서 살겠구나 이 개좆같은 ㅅㄲ야.




조민기 :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학생들 여럿들 가지고 논 인간. 그냥 우리가 영화같은데서 보던 쓰레기 그 자체. 자살해서 고인이기 때문에 더 언급하진 않겠다.


조재현 : 폭로자 수도 많고, 혐의도 성추행에서 오늘은 성폭행 의혹까지 나온 상황. 사실 폭로자가 한둘이면 정황을 따져봐야 겠지만,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이 여러명이면, 이건 빼박이다. 왜냐면 그냥 그런 패턴으로 여지껏 많은 여성들을 괴롭혔을거란 얘기니까. 그나마 깨끗하게 사과를 했고, 당분간 자숙한다면서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는 패턴 같은데 나중에 다시 기어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음.


오달수 : 7~80년대 남자들이 무용담 삼아 말하던 "오늘은 누구누구를 어떻게 해볼려다가 실패했다" 요런 패턴의 짓거리를 많이 한듯. 뭐 당연히 그게 당하는 여자 입장에선 성폭행, 성추행인데, 그 시절엔 시대가 병신이라 여자들이 왠만하면 그냥 넘어갔던거고,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다 까발려지는거고. 20여년 전이라 오달수는 진짜 기억을 못하는 걸수도 있겠지만, 여튼 피해자들의 언급을 보면 딱히 없었던 일인 것 같진 않음. 당분간 안나왔음 좋겠음.


김기덕 : 영화계에서 거장일지 몰라도, 영화 내용이 워낙 여성비하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원래 그닥 안좋아했던 감독. 그런데 요즘 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이윤택 같은 새끼. 본인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정황상 조재현 류의 개쓰레기일 가능성이 많음. 앞으로 미투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얘도 조재현처럼 꼬리내리고 잠수탈지, 법정 대응으로 강하게 나올지가 가려질듯.


남궁연 : 5초만 가슴 보여달라. 이런 류의 패턴을 여러여자에게 시전했던데, 본인은 전면 부인. 이렇게 완강하게 부인하는건 역시 법적으로 가겠다는건데, 나오는 폭로가 한둘이어야 좀 고민을 해보지. 똑같은 패턴으로 피해자가 여럿인데 이게 다 무고일 가능성보단 남궁연이 변태새끼일 가능성이 더 많아보임. 물론 행여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더이상의 언급은 생략하겠음.



안희정 : 폭로 당일 아침에도, 폭로 약 10일전에도 여성 권리 신장을 운운하면서 이중성을 보여줬던 역겨운 인간. 설령 전지적 안희정 시점에서 보더라도 최소 불륜. 이것만으로도 정치인생은 사실 끝인데(그간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던게 다 기만적인 것이었으니) 지 비서를 수차례 성폭행. 게다가 다른 폭로자도 나온 상황. 나 역시 정치인으로써도, 자연인 안희정으로써도 완전히 실망한 상황.
 그런데 몇몇 여권 지지자들이 미투가 본질을 벗어나서 변질됐다는 개소리를 하는데, 적어도 안희정 관련 기사 댓글에다 그딴 개소리를 적는건 완벽히 병신병신상병신 같은 짓거리인데 말이지.




정봉주 : 아직 판단보류. 최초 보도한 프레시안이 기본적인 크로스 체크도 안하고 그냥 기사부터 쓰고 본 상황. 물론 6~7년전 얘기라 피해자들의 기억이 불명확할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정봉주도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아예 부정하는 상황. 정봉주가 낙선해서 끈떨어진 정치인이었지만, 피해자가 기자 지망생이란 신분이었던 걸 감안하면 만일 사실관계가 맞다면 역시 위계의 의한 범죄가 성립할 수도 있음. 감옥가면 당분간 그 짓을 못할테니 지 성욕을 그런 식으로 풀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나, 기본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더 나아가면 명예훼손 가능성도 있으니 여기까지.


민병두 : 10년전에 여성 사업가과 함께 노래주점에 가서 강제 키스를 시도했다는 의혹. 뭐 내용 자체는 별로 실드칠만한 내용은 아니나, 민 의원은 기사가 나온지 2시간여만에 바로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함.
 물론 사실관계가 맞다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배우자가 있던 상황이라 두 사람끼리 노래주점을 갔다는게 잘 이해는 안가지만 어쨌든 민병두도 까여야 하는건 맞음. 다만 이번 경우는 다른 사례와 달리 위계에 의한 성추행은 아닌 것 같음. 거기다 민의원 아내분이 쿨하게 SNS에다 사과글까지 올려서 의원직까지 사퇴한 마당에 사람들이 더 뭐라 하기도 그런 상황. 여튼 이런 정도의 일로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아마 남아나는 국회의원이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탁수정 : 사실 성추행 가해자가 아니라 무고 가해자라고 부르는게 맞겠지만.. 이번 미투 운동 과정에서 유일하게 무고 관련해서 깔만한 인물. 박진성 시인 관련해서 전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쌍년들 말만 믿고 박 시인을 가해자로 몰고갔으며, 법적으로 무죄가 나오고 가해자들이 잘못했다고 박 시인한테 사과까지 한 마당에도 그냥 쌩까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간 년.

 물론 문단 내 많은 성추행들을 폭로했던 그녀의 활동들 전체가 이 사건으로 매도되는 것은 원치 않으나, 본인이 했던 명백한 병크는 최소한의 사과 정도는 해야 맞는 것 아닐까 싶음. 한마디로 박진성 시인 개인의 인생을 망친 사건임. 탁수정 본인이 했던 활동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계속 이런 식으로 쌩깐다면 메갈년이라고 욕먹어도 할말 없는 상황.






덧글

  • 바람불어 2018/03/11 06:11 #

    아니 왠일로 클릭콘님이 이런 글을. 제목만 보고 다 쉴드질일줄 알았는데.
  • clickon 2018/03/11 14:01 #

    쉴드를 칠 이유가 없지요. 다아~ 병신같은 짓거리들인데요.
  • 퍽인곪아 2018/03/11 10:09 #

    여튼 이런 정도의 일로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아마 남아나는 국회의원이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권력형 성추행이 아니니 국회의원직을 해도 된다는 소리인가? 아니면 남자들은 싫다는 여자 강제로 안고 키스를 한다는건가? 시발 이거 메갈들말 처럼 남자새끼들이 다 개새끼네!
  • clickon 2018/03/11 14:09 #

    우선 뭐가 됐든 아내가 있는 인간이 딴 여자랑 어떻게 해볼려고 했었다는 점에서 실드칠 생각은 없고. 다만 10여년전 일이고, 저게 민병두가 예를들면 부하직원한테 강제적으로 상황을 만든 것도 아니고(여자도 주점까지 단 둘이서 같이 감), 뭐 하나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민병두가 선출직 공무원이란 점에서 그냥 국회의원 사퇴는 좀 무책임하단 생각. 과거 자한당 계열 쪽에서 성폭행,성추행 스캔들이 터졌을때 가해당사자 본인이나 당 차원에서 어떻게 마무리 했는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럼.
  • 바람불어 2018/03/11 15:33 #

    클릭콘님이 완전부정하거나 김어준식 음모론을 펼치리라 예상했던 거와 달라서 세세한 부분은 그냥 넘겼습니다만...

    '위계질서에 의한 성추행은 아님' 이거 민병두 사건에 민주당쪽 지지자들이 흔히 쉴드칠 때 보는 말인데요. 왜 '위계질서에 의한것이 아님'을 굳이 강조하는지 잘 모르겠음. 위계질서가 아니라도 남의 여자 강제로 키스하는 건 범죄예요. 범죄. 그걸 몰라서 '위계질서에 의한 건 아니었다'고 다들 강조하는 건가? 그거 강조한다고 뒤의 성추행의 범죄가 아니게 됩니까?

    게다가 뒤의 성추행을 슬쩍 '겨우 키스한 것'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있고. 피해여성이 지금 60세쯤? 당시 50세쯤인데 할머니라면서 누가 할머니를 성추행하냐며 (70,80된 할머니도 성폭행 당하는 세상에서) 피해자를 조롱하는 민주주의자들도 있고.

    위계질서 아녀도 성추행은 성추행입니다. 천하에 쓸모없는 루저도 성추행, 성폭행, 강도, 살인 다 하죠. 글타고 그게 무죄인가요? 게다가 선출직 공무원은 명실상부한 공인이고 공인에게 도덕적 엄격함을 요구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아울러 도덕성을 우위로 내세운게 민주당이고 반독재민주화세력 자신들 아닙니까. 이제와서 무슨 오바짓인지 모르겠음.(특히 표창원) 하지만 민병두가 왜인지 오바하고 민주당이 '아이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사퇴마세요' 하는 요상한 그림인 상황인데요.게다가 민병두 아내는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식으로 헛소리까지 해대며 부부가 그렇고그런 수준이던데요. 옛날에 제헌의희 소집하자 운동하던 부부들 끝이 참 초라합니다.

    클릭콘님이 위에서 '두사람이 함께 갔다''민병두도 까여야한다'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 아니다'식으로 둘을 그렇고그런 사이로 몰고가거나 성추행이 아닐 가능성을 강조하고있죠..님 노래방이든 주점이든 카라오케든 남녀가 같이가면 여자가 자기한테 키스해도 된다는 뜻인가요? 클릭콘님 위험한 사람이네? 그런 거 없어요. 모텔을 어떤 이유로든 같이갔어도 싫다는 사람을 강제로 섹스하면 그건 강간입니다. 그거 오달수가 써먹던 수법이죠. 근데 모텔도 아니고 노래부르는 곳에 같이 갔다고 키스를 허락한 걸로 보다니 대체 어떤 세상에 살길래?

    민병두건을 보면 민주주의자들 중에 위험한 사람들 참 많아요. 강제로 키스하는 걸 대수롭게 여기질 않나, 50세 여성에겐 강제키스따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질 않나, 도대체 이 사람들 정의고 나발이고 인권관념 자체가 있는지를 모르겠군요.

    도대체 새누리당, 보수세력의 도덕성을 꾸짖는 근거가 뭔가요? 그런 자격 없어 보이는데요?
  • clickon 2018/03/11 16:17 #

    바람불어/님 난독증 있죠?

    민병두 : 10년전에 여성 사업가과 함께 노래주점에 가서 강제 키스를 시도했다는 의혹. 뭐 내용 자체는 별로 실드칠만한 내용은 아니나, 민 의원은 기사가 나온지 2시간여만에 바로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함.

    물론 사실관계가 맞다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배우자가 있던 상황이라 두 사람끼리 노래주점을 갔다는게 잘 이해는 안가지만 어쨌든 민병두도 까여야 하는건 맞음. 다만 이번 경우는 다른 사례와 달리 위계에 의한 성추행은 아닌 것 같음. 민의원 아내분가 쿨하게 SNS에다 사과글까지 올려서 의원직까지 사퇴한 마당에 사람들이 더 뭐라 하기도 그런 상황. 여튼 이런 정도의 일로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아마 남아나는 국회의원이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민병두 관련 제 포스팅 내용입니다. 민병두가 잘못했다고 여러번 말했죠. 다만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 아니란걸 언급한건 시점이 약 10여년전이고 증명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자가 아닌 여성이 10여년이 지나서 언급했다는건데 민병두 의원이 당시 국회의원이었거나 피해여성 A씨가 구조적으로 약자인 사람이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10년만에 저런 얘기를 하는게 그리 탐탁치 않아서 입니다. 물론 남편도 있고, 별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리라 짐작합니다만..


    고작 '위계의 의한 성추행이 아니다'란 말을 가지고 제가 마치 민병두를 실드치는 거처럼 몰아가는 님의 꼬락서니가 하도 가관이라서 답해봅니다. 난독증 있으면 부디 고치세요. 진심입니다.
  • 퍽인곪아 2018/03/11 23:26 #

    이런 권력형 비리나 성추행은 부하 직원한테만 적용 되는구나!
    10년이라는 긴 시간이면 용서가 되는구나.
    아직 민병두껀의 정확한 사실관계가 나오지 않아서 그여자의 허언일 수도 있겠지만 그여자의 진술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성추행당시 민병두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불이익을 받을까 아무소리 못한 정황도 있는데 이건 권력형 성추행아님. 이러는것도 웃기고 그게 아닌성추행이면국회의원직 내려놓는게 오바라는 인식이 존나 웃김. 둘째 십년전이아닌 일년전이면 정확한 증거사실 나옴? ㅋ 저여자가 어떻게 증언 한지는 알고 글 쓰는건가? 자한당이고 자시고 성추행한새끼들 실드칠 생각도 없고 정확한 사실 입증만 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자르는게 아니라 자지를 잘라버려야함! 다만, 단지 이딴게 필요없다는거임.
  • clickon 2018/03/19 23:33 #

    그 사건 당시는 낙선 직후라 민병두가 그닥 힘있던 시점이 아니었음. 두 사람이 만난게 무슨 업무적으로 만난 것도 아니고. 그래서 권력형 성추행이 아니었단 말이었고,
  • 퍽인곪아 2018/03/28 23:28 #

    그건 니생각이고 일반여성들이 권력을 가진 정치인을 만나서 성추행을 당했는데 그당시 저여성이 권력에 대한 인식을 하고 대응 못한게 있는데 권력형성추행아니라고 하는게 더웃긴거임. 물론 직계직장내 권력형 성추행은 아니지만 저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민병두의 뒷배를 생각 안할 수 없는건데 그건 권력형 성추행 아닌건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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